원광아동상담연구소

지금 현재 34개월 남아입니다.

2주전쯤부터 눈깜박거림 현상이 나타나는데 점점 심해지는것 같아 문의드립니다.

다른 발달은 다 정상적이나 스트레스성에 의한 눈깜박거림으로 추측이 되는데..

지금 현재 상황은 제가 둘째를 임신하여 2월말에 출산예정에 있습니다.

다른 스트레스가 특별히 없다 생각되는데 동생에 대해서도 거부반응을 얘기하지도 않는데 본능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걸까요?

동생이 빨리 보고싶다거나, 동생과 놀이를 하고 싶다거나 동생이 먹게 엄마가 음식을 먹으라고 얘기하는등 동생얘기는 긍정적인 얘기만 하는데 그래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수 있나요?

또 하나 특이한점은 동생을 임신한 후로는 엄마에 대한 집착이 굉장이 강해졌습니다.

아빠나 할머니와 둘이만 있는 시간에는 잘 지내다가도 엄마가 집에 돌아온 이후에는 모든것을 엄마가 해주길 요청하며 아빠나 할머니가 해주려고 하면 격한 거부반응을 보이면 밀어내고 엄마가 해달라고 합니다.

엄청 매몰차서 제가 민망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또 제가 잠시라도 본인 옆에서 떠나는걸 원치 않고 화장실도 잘 못가게 합니다.

제가 지금 직장맘인데 혹시 저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해서 그러는걸까요?

둘째 출산을 앞두고 산후조리원을 가야하나 산후도우미를 불러야하나도 고민중입니다.

아이의 눈깜박임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라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