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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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이 너무 많은 6세 남아 입니다.
김덕영 (rily7213) 작성일 : 2020-10-25 01:40:03 조회수 : 269

6세 외동아이예요.

작년에도 상담기관을 방문했었는데 그 때도 자기가 중심이 되어야 하는 모습이 강하게 보였고, 소심하고, 샘도 많았어요. 특별히 치료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지만 많이 예민한 기질의 아이고 이 모습이 지속적으로 보인다면 놀이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을거라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이제는 6세가 되어 어느정도 대화도 가능하고 많이 이해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샘부리는것이 더 심해졌어요.

예를 들어 본인이 만들기를 해 와서 "이거 귀엽죠?"라고 묻고, "응, 귀엽다~ 잘 만들었네." 하면,

"나는 안 귀엽고요?"라고 합니다. 길을 걷다 "꽃이 예쁘네." 하면, "나는 안 예쁘고요?"라고 합니다. 

무엇이든 자기를 빗대어 꼬투리를 잡아 샘 부리며 말을해요. 더 어릴때는 엄마, 아빠가 자기보다 어린 아가한테 관심을 보이는것에 샘을 부렸는데 지금은 샘부리는 대상이 사물, 식물을 포함한 모든것에, 무조건적입니다. 그럴때마다 여러번 설명을 해주는데 그 때뿐이고 계속 반복이예요.

친구들과 놀이할 때는 자기가 하고자하는 놀이를 해 주지 않으면 친구들이 자기와 놀아주지 않는다고 표현을 해요.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건 아닌데 친구가 놀자고 말을 해줘야 놀거나 친구들 주변을 겉돌며 친구들의 반응을 기다리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반응이 오지 않으면 속상해해요.

그런데, 동네 놀이터에서는 모르는 또래친구들에게 먼저 관심을 보이거나 말을 걸고 놀이를 제안하는 모습도 보이고요. 소심하면서도 놀이할 때는 에너지 넘쳐요. 어떤 아이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무엇이든 칭찬을 받아야만 하고, 칭찬을 받기 위한 행동을 의식적으로해요. 계속해서 사랑을 확인하고, 관심 받으려고하고, 주변을 의식하고 눈치도 많이 봅니다. 유치원에서도 같은 행동 때문에 선생님께서 자주 말씀을 하시는 상황이예요.

자존감이 낮아서,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건지 걱정이예요. 어떻게 도움을 줄 수있을지 고민입니다.

상담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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