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아동상담연구소

만3세 여아 이고 42개월 입니다.

위로는 2살 많은  오빠가 하나 있구요.

아이가 조금만 화나 나거나 뜻대로 되지 않으면 눈앞에 보이는 물건들을 던지고 소리지르고 화를내요.

문을 쾅 닫고 들어가거나 자기가 화가 났다는 표현을 굉장히 거칠게 합니다.

처음에는 제가 좋게 '던지면 다쳐' '문 그렇게 닫으면 다칠 수 있어' 라고 타이르며 좋게 이야기 하며

말로하는거야 라고 했지만 계속 나아지지는 않는것같아요. 화를내며 단호하게 하기도 했어요.

어린이집을 다니는데 원에서는 선생님께서 아이가 밝고 명랑하고 이렇게 해보자 이야기하면 잘 따른다고

칭찬해주면 더 잘 하려고 한다며 제가 집에서 떼부리고 던지기도 한다고 하자 놀라셨어요.

집에서 그러고 친구집에 놀러가서도 화가나고 그러면 소리지르고 기분안좋다고 던지고

정말 힘들어서 일찍 집으로 온적도 있었어요.

잘 놀다가 눈에 보이는것들을 다 끄집어 내고 던지고..

'화가났어' '던질꺼야' 이렇게 이야기하며 제가 안된다고 하면 눈치를 보며 떼를 부려요.

왜 화가났어 물어보고 어떻게 하고 싶어 물으면 안아줘 라고 하기도 하지만 화가 쉽게 풀리지는 않는것같아요.

큰애보다 둘째가 더 센편이라 오빠가 갖고있는걸 자기도 갖고 놀고 싶은데 안주면 소리지르고 떼쓰고 던지

고 주의를 돌리려 더 재미있는걸 줄께 하면 이건 아니잖아 하며 소리지르는데..

이런  행동을 어떻게 고쳐야 할 지 훈육을 어떻게 적절히 해야하는 것인지 고민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