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아동상담연구소

안녕하세요?

원광아동상담센터 입니다.

아이가 입술을 뜯거나 친구들을 깨무는 원인을 보내주신 글을 통해 살펴보면,  

아이의 발달적 특성을 고려할 때,

첫째, 현재 아이가 18개월이라면 눈으로 볼 수 있는 대상의 위치를 찾을 수 있지만 아직은 눈으로 볼 수 없고 상상해야만 할 경우 대상을 찾기 어려운 시기 입니다. 즉 어머니와의 분리가 아이에게 있어서 심리적으로 불편감을 가지고 올 수 있는 연령입니다.

둘째,  24개월이 되어야 두단어로 이야기를 한다는 측면에서 볼 때, 아이가 아직은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이와 같이 아직 집단생활을 해야 하는 어린이집의 생활은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화가 나거나 싫을 때 손으로 싫어하는 제스처를 취할 수 있도록 여려번 알려주고 '싫어', '안해'와 같은 단어들을 자주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주말에는 신체활동 및 바깥활동을 통해 감정을 해소하고 스트레스를 감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와 같은 방법들을 사용했을 때에도 어려움이 지속된다면, 근처 상담기관이나 저희 기관(원광아동상담연구소: 02-545-1147)으로 문의 주시어 내방상담과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