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아동상담연구소

만 4세(68개월 6세)여아를 둔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숲 유치원에 다닙니다. 소극적이고 체력이 약하며 예민한 기질을 가진 아이라 좀더 활달해지고 체력이 강해지길 바라며 숲 유치원을 보낸지 1년이 넘어갑니다

숲 유치원을 보내 체력이 좋아지긴 하였으나 예민한 기질 탓인지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뛰어놀고 하는 놀이는 절대 하지 않으며 엄마 아빠 놀이만을 고집합니다

.친구들이 와서 놀자 해도 안 한다고 하고 이런 과정들이 반복 되다 보니 친구들도 저희 아이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고 저희 아이도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맴도는 모습을 많이.봐왔어요.

숲 유치원특성상  줄타기나 나무타기등 체력을 요구하는 부분이 많은데 그런 부분에서 뒤쳐지다 보니 자신감도 더 낮아지는 듯이 보입니다.

체력이 그닥 좋지 않아 앉아서 하는 것들은 좋아해서 일반유치원으로 옮길까하는데 저희 아이같은 경우 새로운 유치원에서도 적응이 어려울 듯 한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아이를 위한 방법은 유치원을 쉬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 해주면서 자신감을 키워주는것(미술이나 승마)

캠핑이나 여행을 많이 다니며 새로운 환경 사람들과 부딪히게 하는 방법들을 생각해봤어요.

이런것들이 아이과 친구들과 잘 지내는 것에 도움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