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아동상담연구소

26개월 남자 아이인데 어린이집 다닌지 4개월 되었어요.

동생이 태어나면서 같이 데리고 있기 힘들어서 보냈는데

적응기간 지나고 잘 다니는것 같았는데 요즘 들어서

자꾸 무섭다 안간다고 그래요.

싫고 불편한 것들은 다 무섭다고 표현하는데

뭐가 무섭냐고 그러면 다 무섭다고 해요.

좀 달래서 막상 보내면 또 잘 놀다가 오는것 같은데..

선생님도 말도 많이 늘어서 활달해 졌다고 하시거든요.

아침에 준비하고 나갈려고 하면 업어달라 가기 싫다 그래요..

저랑 떨어지기 싫어서 그러는것 같은데 가기 싫다고 하면

좀 달래서라도 보내야 하는지 좀 쉬는게 나은건지

가겠다고 할때만 보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