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아동상담연구소

안녕하세요?

원광아동상담연구소입니다.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5학년이라면 아이들이 사춘기에 접어든 시기이네요.

사춘기하면 '질풍노도'의 시기라는 것도 이미 아실 것 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마치 청개구리처럼 "공부해라"하면  "안해요". "빨리 자라"하면 "안자요"한답니다. 그래서 어른들이 보기에는 "애가 왜 이렇게 말을 안듣지?" , "내말에 반항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아이들의 입장에서 어른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기 보다는 신체적, 심리적으로 큰 변화를 이루는 시기이기 때문에 사소한 것에도 예민하며 신체의 변화와 신경학적인 변화를 조율하기 위해 때로는 어른들께 별일 아닌일에도 쉽게 의기소침하고 화를 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먼저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주일 중 짧은 시간이라도 함께 운동을 하거나 낚시나 캠핑, 등산과 같은 취미생활을 함께 즐겨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 우선입니다.

 

충분히 좋은 관계를 맺는다면 아빠의 이야기도 잔소리가 아니라 좋은 충고로 아이들은 받아들여질 것 입니다.

 

한가지 중요한 것은 아이들과 취미생활을 함께 할 때에는 아이들에게 학업이나 학교생활에 대해 물어보지 말아야 합니다. 충분히 관계가 형성되지 않을 때 학업이나 학교생활에 관해 물어보면 아이들은 아빠랑 함께 놀기를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러한 방법으로 개입하셔도 아이의 행동들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근처 상담기관이나 저희 기관(원광아동상담연구소: 02-545-1147)으로 문의주시어 내방상담과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