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아동상담연구소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5학년 두 아들의 아빠입니다. 올해 큰아들이 중학생이 됐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열심히 공부하지 않아 훈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아들은 나아지는 기색이 없었습니다. 저는 점점 아들에게 잔소리를 많이 하게 됐고, 그게 먹히지 않자 야단도 치고 매도 댔습니다.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계속 잔소리와 야단을 듣던 아들이 서서해 대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든 어느 날 제가 화를 참지못하고 홧김의 손찌검으로 아들의 코뼈가 상하게 됐습니다. 이일로 아들은 마음의 깊은 상처를 받아 더 반항적이 돼 갔습니다. 전 이런 아들이 더욱 못마땅했고, 둘째에게도 좋지 않은 선례가 된다고 생각해 더 심하게 꾸중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들은 그럴수록 더 자기만의 세계로 들어갔습니다. 아이와 관계를 회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