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아동상담연구소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거짓말을 할 때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아주 어린 경우에는 환상과 실제를 구별하지 못해 거짓말을 할 수가 있습니다.

 

조금 더 커서는 자신의 잘못을 숨기고 꾸짖음을 회피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할 수가 있습니다.

 

만약 보통 때 야단치는 강도가 너무 세고 무슨 일이 있을 때 아이를 비난하는 일이 자주 있으면 아이는

 

거짓말을 잘 할 수 있습니다.

 

우선은 부모와 관계가 좀 더 원만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이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부모에게 덜 비난받고

 

야단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야 거짓말을 덜 하게 됩니다. 어른들이 생각할 때 뻔히 들키는 거짓말이지만 아이들 입장에서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거짓말일 수 있습니다.

 

거짓말을 했다고 비난하시고 꾸짖기 보다는 왜 거짓말을 하는지를 알아주세요

 

'**이가 사실대로 이야기하면 엄마한테 혼날까봐 많이 걱정이 되었나봐. 그래도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하면 안되지'라고 말씀해주세요.

 

거짓말 했다고 무조건 혼내시기만 하면 아이의 거짓말은 더 늘 수 있으니 우선은 부모와 아이가 좋은 관계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