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아동상담연구소

초등학교 1학년인 여자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12월에 태어나 신체나이는 7세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성격이 밝고, 슬펐다가도 금새 잊고 즐겁게 놉니다.

최근 제가 보기엔 과잉행동처럼, 뽀뽀를 하며 아이들을 쫒아다니기도 하고, 친구들이 거부 또는 싫어하는 표현을 하는대도 장난으로 놀이처럼 하곤합니다. 제가 몇번을 주의를 주며 친구가 싫어하면 하면 안되는거야.그리고 반가워 친구야 하며 뽀뽀~ 하며 쫓아가며, 친구는 도망갑니다. 엄마가 보기엔 민망하여, 친구의 몸 만지면 안되며, 뽀뽀는 가족들과 하는거라며 주의를 주었습니다.

 

어제는 저희아이가 놀이터 여자친구들과 술래잡기 놀이를 하며 노는데, 같은반 남자친구가 주의를 맴돌며 뽀뽀왕 ~ 하며 놀리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나름 충격이었습니다.   분명 아이는 어디서든 관심을 끌려고 뽀뽀~하며, 친구들에게 다가갔을텐데 놀림거리가되고 있었나 봅니다. 

하여 집에와서 학교에서 선생님께서도 주의를 받았니? 라며 물었더니, 3번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말에 더 충격을 받았지만, 오히려 자극되어 중재되지 않을까 싶어,

제가 울면서 놀림받아서 엄마가 속상하다고하며 실망표현을 하며 울었습니다.

다음부터는 안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짐을 받았습니다.

우선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애착이 문제일까, 사회성에 문제될까, 이미 문제가 되고 있을까봐 걱정이큽니다.

 

아이의 상황을 몇가지 적었습니다.

1. 같이 걸어갈때도 항상 뛰어, 걸어가자고 수차례 말합니다.

2. 본인물건을 잘 못챙겨 항상 주의를 줍니다. 특정한 부분을 지정하며 정리할곳을 일러줍니다.

연필, 지우개 작은것들은 필통이야~

3. 공주놀이, 인형놀이, 거울보고 놀이하기, 역활극을 자주합니다. 그리고 놀이터에서 매일 1~2시간씩 놉니다.

4.절제에 도움이 될까싶어 태권도를 한지 1년이 되어갑니다, 최근어렵다고 그만두고 싶어하나,

중간에 그만두면 나중에 다시해야하니, 검은띠까지 따고 그만두는건어때? 하며 좋다고 하였습니다.

5. 아이는 아침, 저녁으로 혼자 시간이 되면 책을 많이 읽습니다, 최근에는 만화를 많이 읽습니다.

6. 5개월~5세까지 직장으로 어린이집을 다녔습니다. 둘째낳고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7. 둘째 남아동생(만4세)있으며, 누나랑은 정반대 성향이며 엄마인저랑 성격 잘 맞는편입니다.

8.주위에서는 딸아이가 다부진성격이라고, 잘한다고 듣습니다.

9.어려서부터 규칙적인 생활을 합니다. 하여 하루일과가 어떻게 되는지 잘알고 있습니다.

10.요즘 매일 1~2시간씩 놀이터에서 놀고있으며, 과잉행동이되거나, 친구와 마찰이 잦아지는경우가 잦아져, 놀이터에 나가야되나 고민됩니다.

11.엄마인저는 안돼, 하지마, 자주 하는 편이며, 최근엔 줄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