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드리겠습니다.
부모의 선택으로 아이가 힘들어 할까 걱정이 되어 문의주셨네요.
짧은 글로는 아이의 상황이 다 파악이 되지 않아서 답변드리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문의하신 내용으로 딸이 혹시나 힘든 마음이 해결되지 않는 것이 걱정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상담을 받아야 할 정도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언제라도 이 상황을 편안하게 지내고 싶으면 도움을 받는 것이 맞습니다.
이후 아이가 부모의 상황으로 인해 더이상 혼란을 느끼지 않고, 잘 발달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아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원글]
주말부부로 지내다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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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혼자 키우다 이혼 후에는 아이(6세 여아)가 아빠가 친할머니 도움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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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부라 엄마, 아빠, 아이 셋이 같이 살다가 이혼한 것이 아니고 주양육자만 변경이 된 케이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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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이혼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았고, 아빠가 지내는 곳에서 지내보자고 하고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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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부모가 헤어진 것은 모르지만, 예전에 부모가 싸우는 모습이 머리에 남아 있는 것 같고, 최근에는 싸우지는 않지만 대화를 하지 않는 부모 모습을 보면서 이상한 느낌을 받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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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데, 어떨 때는 밝은 그림을 그리다가도 가끔 어두운 톤으로 남자는 멀리 떨어져 있고, 엄마와 아이가 같이 붙어 있는 그림을 그리거나 뾰족한 산을 그리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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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받아야 할 정도일까요?
작성일 : 2020-12-10 13: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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