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아동상담연구소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가 구토증상으로 초등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군요.

구토증상이 초반엔 신체적 증상이었으나 이후 심리 증상으로 넘어갔네요.

게다가 초등학교 초기에 구토를 했던 경험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려 애쓰던 아이에게 트라우마로 남아 조금만 신체가 불편하거나 불안한 마음이 들면 발현이 되는것 같습니다.

이미 증상이 발현되어 학교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집에서 양육만으로 도움을 주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아이가 한 사건에 취약해질수 있는 예민한 기질의 아이라면 이번 상황이 아닌 다른 상황에도 어려움을 가지게 될 소인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기회에 아이를 전반적으로 점검해 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댁에서 가까운 상담소나 저희기관(압구정:02-545-1147)을 방문하시어 심리평가를 받아보고 어이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어머님도 보다 적절하게 아이를 도울수 있습니다.

증상이 너무 장시간이 되면 이후 적응에 더 어려움을 겪을수 있어 빠른시일에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