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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을 받아들이지 못해요
아이사랑 (ogiya2115) 작성일 : 2018-04-25 22:16:35 조회수 : 463

3학년 딸인데요, 지적을 받으면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아요.

유치원때부터 그랬어요

예전에는 제가 너무 무섭게 해서 주눅이 들어서 그런가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잘못을 해도 큰소리로 훈계하지 않아요.

저도 마음에 여유가 생겼는지 화가 나서 감정적으로 말하는 경우도 거의 없고요~.

어리니까 모르니까 잘못할 수 있다 생각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아이의 말과 행동을 다시 제가 말로 돌려줘서 다시 생각해 보게 해요.

그런데 대답을 안해요. 표정도 없고 고개도 숙여버리고..

대화단절이에요. 그래서 저는 화가 나요

그래서 또 잔소리가 시작돼요.

'엄마는 아까는 화가 나지 않았는데 너의 이런 행동때문에 화가 나'

'왜 대답을 안해?'

'너는 잘못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엄마가 잘못했다고 하니까 억울하니?'

'잘못을 했다는게 부끄럽고 창피해서 말을 못하겠니?'

'만약 그런거라면 잘못할 수 있어~엄마는 어른인데도 잘못하고 혼도 나고 그래.

넌 엄마보다 어린 아이니까 당연히 잘못하지. 잘못한 건 고치면 되는거야'

겨우하는 표현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거에요.

아니라는거나 모르겠다는거에요 ㅠ

자꾸만 반복되는 이상황이 너무 힘이 드네요. 저희 아이 왜 이럴까요?

동생한테도 절대 사과를 하는법이 없어요. 분명 자기가 잘못 한 걸 알면서

'너도 예전에 나한테 이렇게 했었잖아?' 이러면서 전혀 상관관계가 없는 일을 갖다가

예전에 동생도 자기한테 잘못한 적 있으니까

지금 자기가 잘못한 건 정당하다는 식의 논리에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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